대덕구는 지난 9월 27일 개최된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10회 대덕구민대상 시상식을 열고,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5명을 수상자로 선정·시상했다.
이번 수상자는 지난 7월 한 달간 후보를 접수한 뒤,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△지역경제 △지역발전 △교육문화체육 △사회복지 △도시환경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확정됐다.
지역경제 부문에는 박희원 대덕경제재단 공동이사장이 선정됐다. 박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, 기업 경쟁력 강화,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특히 대덕경제재단을 통해 특화산업단지 지정 및 기업가치 제고 사업을 추진하며,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.
이와 함께 ▲지역발전 부문 현승호 ㈔신탄진중소기업협회 회장 ▲교육문화체육 부문 신익수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교장 ▲사회복지 부문 송병월 씨 ▲도시환경 부문 김미자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.
대덕구 관계자는 “각 분야에서 헌신과 열정을 다해 온 수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”며 “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적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”고 전했다.